2014년 9월 4일 목요일

세계인구로 본 종말의 시기와 의미

세계인구를 추정하는데 잘 알려진 아래의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n=세대, 2C = 자녀수(딸,아들), x=평균 생존 세대수


c=2, x=2로 가정하여 계산하면
5세대 후 인구 = 96명
10세대 후 인구 = 3070명
15세대 후 인구 = 98,300명
20세대 후 인구 =  3,150,000명
30세대 후 인구 = 3,220,000,000명
한 부부로 시작하여 30세대가 지나면 인구는 무려 32억명으로 증가한다
여기서 한세대만 증가(31세대)해도 64억명으로 증가하고 32세대는 무려 129억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세계인구에 대한 그래프들은 많이 나와 있다
21세기에 진입하여 수직으로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면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짐작할 수 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트랜드를 보라(Vertical Ramp)
저 자체적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세계인구는 70억명이다




현재 인구 증가율은 약 2%이지만 과거에는 이보다 훨씬 증가율이 낮았는데 3세 이하의 생존율이 낮아서 0.1% 미만이었다고 알려진다
(사실 영아들이 인종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모두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의 숫자는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세계인구는 얼마였을까?

예수 그리스도 시대의 세계인구 추정치는 2.1억명 수준이다
1492년 5억, 1804년 10억, 1922년 20억, 1959년 30억, 1975년 40억, 1986년 50억, 1999년 60억, 2011년 70억
2025년에는 90억, 2039년에는 130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당 경작지는 2006년에 인당 1.15에어커가 있었으나 2039년에는 손실분까지 포함하여 인당 0.53에어커만 남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도 식량이 부족한데 경작지가 절반이하로 감소한다면 식량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홍수 후 현재까지 살았던 인구는 약 105억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인구는 전체에서 약 3~4% 정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인구증가율 측면에서 보면 시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적당한 타이밍에 오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은 아래 그래프다
노아 대홍수 심판의 인구 증가 트랜드와 현재의 인구 증가율 트랜드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노아 대홍수 당시 인구 증가 트랜드와의 유사성은 오늘날 인구 통계학 측면에서도 종말의 때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수명이 길었기 때문에 창조 후 약 2300여년의 기간동안 홍수전 세계인구는 약 90억명으로 추정한다
그들 대다수는 수명이 길어 살아 있었고 홍수로 일시에 죽은 그들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3일동안 음부에 영으로 내려가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들은(90억) 홍수 때에 음부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의 수많은 시체가 발견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베전 3:19~20) 

홍수 후 약 5000년의 세계인구를 추정하면 현재의 인구에 근접한다
실제로 1650년에서 1850년 사이의 인구 변화에 기초한 인구 통계학 평가 자료는 BC 3300년경에는 오직 한 가족만이 존재했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 대홍수가 발생한 시기는 맛소라 사본의 연대기에 따르면 약 bc 2456년, 70인역 연대기에 의하면 약 bc 3071년이다

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인류가 100만년전에 존재해 왔다면 인구성장율을 0.01%로 매우 낮게 잡아도 예수 그리스도 시대의 인구는 2*10^43으로 2뒤에 0이 43개나 따라온다
그 많은 인구를 빽빽히 채워도 아홉개의 행성을 가진 태양계 1000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인구 통계학 관점에서 보면 인류의 역사는 성경의 연대기에 잘 맞아 떨어진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또 있다
그것은 홍수 후 지금까지의 누적 인류가 105억명이라고 할 때 이 중 70%(73억명)가 생존해 있다는 것이다
단 30%(32억명)만이 죽은 상태이다
만약 오늘날 휴거가 발생한다면 홍수 후 전체 인류의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예수를 몰라서 구원의 기회가 없었다는 주장도 인구통계학 관점에서 보면 빛이 바래진다)
휴거 때에 죽은 자 중 순교자들이 먼저 부활한다고는 하지만 휴거의 주인공은 결국 대다수 살아있는 자들 70%를 위한 사건이 될 것이다
인구 통계학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재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성경에 그렇게 자주 재림에 대한 성도의 준비를 강조한 이유일 것이다

10처녀 비유에서 보면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는 비유가 나온다
이 비유에서 말하는 시사점은 일단 이벤트가 일어나면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빨리 교회로 달려가서 회개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벤트는 번개가 번쩍이는 것처럼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비유의 또 다른 시사점은 그 때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도
있다
하루 이틀 전이나, 한달 전 쯤에 예측 가능한 징조들이 나타나서 준비 할 수 있게 할 수 없다는 교훈도 있다
한번 사건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결국 준비라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처녀들이 잠을 잔다는 것은 종말의 지연성, 그로 인해 인내의 시기에 살아남은 신부들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옮김 : http://blog.naver.com/acoloje

2014년 9월 2일 화요일

사춘기 대화법 :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강금주, 북클라우드]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말부터 달라져야 한다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대답이 느려지고, ‘다 귀찮다’며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다. “응, 알았어”, “네, 그럴게요” 하던 것도 “왜?”, “왜 그래야 돼요?”, “안 하면 안 돼?”라고 말대꾸하고 반항한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며, 말투며, 사소한 버릇까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데, 뭐라고 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괜히 말을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아이 눈치만 보며 끙끙거린다. ‘저 더러운 성질 안 건드리는 것이 낫지’, 혹은 ‘나만 이러는 건 아닐 거야. 사춘기 아이를 어떻게 말로 다스리겠어’ 하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린다. 
하지만 그렇게 참고 넘어갈수록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은 심해지고, 대화도 점점 힘들어진다. 결국 아이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순간을 놓치게 되고, 어느덧 아이와 대화가 되지 않는, 대화를 하지 못하는, 대화를 할 수 없는 부모가 된다. ‘말썽 부리는 애와 사는 부모’가 아니라 ‘대화를 못하는 부모와 살고 있는 아이’로 상황이 역전되는 것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 상담자이자 [십대들의 쪽지]의 발행인으로,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십대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 온 저자는 부모가 사춘기 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그 답은 결국 ‘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사춘기 문제 증상도 일차적으로는 ‘대화’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의 대화법부터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십대들의 쪽지] 강금주 대표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을 여는 부모 대화법

그런데 ‘대화가 사춘기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더 답답해한다. 크렘린 궁전보다 더 꽁꽁 닫힌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열고 대화를 해야 할지, 아이에게 어떤 말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어쩌다 대화를 시작해도 서로 마음에 상처만 남길 뿐 대화는 전혀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그렇다면 아이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모는, 왜 내 아이와 대화가 어려울까? 
이에 대해 저자는 가장 먼저 부모 자신부터 돌아볼 것을 권한다.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안 된다는 부모는 대체로 듣기보다는 말하는 부모이거나 아이의 감정은 읽지 않고 해법만 이야기하는 부모, 모든 대화의 결론을 ‘성적’으로 끝내는 부모, 아이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해도 ‘별일 없을 거야’ 하면서 묻지 않고 넘기는 부모일 확률이 높으며, 이러한 태도와 화법이야말로 대화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가 터진 후에야 ‘우리 애한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부모는 일상적인 대화가 없었다는 뜻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다면 부모 자식 간의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며, 부모는 그에 관한 공부와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가 문제없이 잘 자라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가 평상시 반드시 익혀야 할 대화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내 아이의 올바른 변화와 성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이 책은 사춘기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문제없이 대화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대화 지침서다.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를 남북정상회담만큼 어렵게 생각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가 하는 말의 속뜻을 읽어 주고, 이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화를 이끌어 가면 좋은지 그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특히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 9가지 대화의 기술은 사춘기 아이뿐 아니라 모든 학부모들이 미리 익혀 두면 좋은, 매우 유용한 대화법이다. 시간, 장소, 말투, 꾸짖기, 질문하기, 되묻기, 칭찬하기, 추임새 넣기, 침묵 등 9가지 대화의 기술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밖에 저자가 두 아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경험한 ‘주말 1시간 대화법’은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성장시키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아이가 보이는 문제 상황별 대화법은 내 아이의 사춘기 문제 증상을 말로 변화시키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된다. 책에 소개된 대화법과 실전 지침은 30년간 수많은 십대와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쌓아온 저자만의 경험과 노하우이기에 믿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이 대화법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사춘기 아이와의 어긋난 관계를 회복했다. 
아이가 밝고 따뜻하고 근심이 없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일상 속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그런 대화 속에서 아이는 위대한 인생을 설계한다. 사소한 말이 생략되었을 때 아이가 잃는 것은 사소한 기회가 아니라, 부모의 지지 아래 만들어 갈 수 있는 위대한 인생의 기회다. 더 늦기 전에, 바로 지금, 내 아이와 대화를 시작해 보자. 이 책이 그 길을 걷는 당신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